'범죄도시2', 괴물 형사 마동석의 화려한 컴백

'범죄도시2', 괴물 형사 마동석의 화려한 컴백

최고관리자 0 10

c2dc5cb3c4bc2b6445021d72501be352_1652355338_7988.jpg 

© 제공: 스타뉴스유쾌·상쾌·통쾌..'범죄도시2', 괴물 형사 마동석의 화려한 컴백[종합] 이미지 

11일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2'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상용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최귀화, 박지환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쾌하고 상쾌하고 통쾌하다. 그리고 독보적이다. 전무후무한 대한민국 대표 액션 프랜차이즈이자 마동석표 액션의 시작을 알린 '범죄도시2'가 화려하게 돌아왔다. 전편에서 보여준 캐릭터들의 세계관과 액션의 볼거리는 그대로 이어가고, 스케일과 재미는 더욱 커졌다. '범죄도시2'를 향한 관객들의 기대는 확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앞서 '마석도'를 필두로 한 강력반 형사들이 평화를 해치는 범죄조직을 소탕하며 통쾌한 재미를 선사한 영화 '범죄도시'(2017)는 688만 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역대 청불 영화 흥행 TOP3에 등극해 범죄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쓴 바 있다.

'범죄도시'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2'는 전편의 가리봉동 소탕작전 4년 뒤를 배경으로 베트남까지 세계관을 확장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상용 감독은 "마석도가 해외에 나가서 범죄를 저지르는 빌런 강해상을 응징하는 통쾌함이 코로나19로 많이 지쳤던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마동석은 "시즌1보다 확장된 세계관에서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는 새로운 빌런이 나타나고, 그 범인을 추적하고, 끝까지 잡아내는 마석도 형사의 액션과 지략 싸움 등 재미 요소를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신 만큼 열심히 만들었으니까 재밌게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영화의 상징적인 인물인 '마석도' 역을 맡은 마동석에게 '범죄도시2'는 특별한 작품이다. 그는 "제가 어렸을 때 경찰이 되고 싶었던 부분도 들어가 있고, 배우로서 형사 액션물을 너무 하고 싶은데 저한테는 그런 역할이 오지 않아서 제가 만들어서 해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라며 "또 제가 반평생 영화를 했고, 반평생 복싱을 했는데 그런 액션도 보여드리고 싶었다. '범죄도시'라는 제목이 범죄가 없는 도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이렇듯 제 모든 것이 담겨있는 영화다"라고 말했다.

이어 "1편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2편도 할 수 있게 됐고, 훌륭한 배우, 감독님과 즐겁게 촬영을 했는데 다행히도 결과물이 좋은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어쨌든 '범죄도시'라는 영화는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라고 덧붙였다.

마동석은 영화 속에서 2008년을 배경으로 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사건을 조합해서 만들었는데 2007~2010년 사이에 일어났던 사건이다. 저희가 기획 때부터 2008년도로 기획했었고,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연도가 조금씩 바뀐다. 점점 현재를 향해 달려가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범죄도시2'의 컴백이 더욱 반가운 이유는 바로 '범죄도시'의 흥행을 이끈 제작진과 배우진이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점이다. 최귀화는 "이상용 감독님이 전작부터 조감독으로 같이 작업했기 때문에 편한 상황이었고, 감독님이 배우들에게 많이 열어주신다. 장면에 대한 질문을 하시니까 끊임없이 배우들도 고민해서 현장을 가야 했고, 그러한 고민의 결과로 만들어지는 장면이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전작에서도 신스틸러로 활약한 전일만 반장 역의 최귀화, 장이수 역의 박지환 또한 더욱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펼친다. 최귀화는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유머러스하고 코믹적인 부분을 더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처음부터 그 부분을 계획하고 연기하게 됐다"라며 "최귀화가 전반장 캐릭터를 연기하는 게 마지막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서 최선을 다해 코미디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하고, 많은 노력을 했던 부분이 있다. 마동석 형님, 같이 나오는 형사들, 감독님까지 너무 잘 받아줘서 재밌는 현장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 특유의 맛깔나는 대사에 대해서는 "우리 영화 자체가 전체적으로, 대사 같은 애드리브, 애드리브 같은 대사를 한다. 많은 아이디어를 내면서 대사를 맛깔스럽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긴 시간을 같이 한 동료들이다 보니까 눈빛만 봐도 '뭘 하겠구나'하고 안다. 저는 그걸 어떻게 받아서 더 나은 장면으로 만들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박지환은 "1편에서는 자기의 영역을 가지고 사업도 했던 인물인데 다 잃은 상태에서 돌아왔다"라며 "좀 더 절실하고, 열심히 살면서도 다시 한번 재기를 꿈꾸는 인물로 그리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감독님이 장이수가 재등장했을 때 관객들의 기대가 있을 텐데 그걸 다 잊고, 2편에 등장하는 장이수에 대해 집중하자고 하셨다"라며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절실함이었고, 거기서 경쾌함을 잃지 말자는 생각으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범죄도시'는 기획할 당시부터 프랜차이즈를 염두에 두고 시작한 시리즈 작품. 기획자이자 제작자, 또 배우인 마동석을 중심으로 한 '범죄도시' 시리즈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마동석은 "마석도 형사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다른 사건과 다른 빌런들, 1편 시나리오가 나오기 전에 이미 8편 정도의 프랜차이즈를 생각했었다. 그 8편에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정해놨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이야기를 차근차근 해나가고 싶다.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 수 있게 돼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자세하게 얘기드릴 수는 없지만 여러 가지 형태로 변형도 되고, 다양한 시도를 할 거다. 마석도 중심의 액션물을 계속 유지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상용 감독 또한 "1편보다 2편에서는 잔혹한 범죄에 대한 응징을 액션의 포인트로 잡았다. 그렇기 때문에 통쾌함이 많이 느껴졌을 것"이라며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통쾌함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범죄도시2'는 오는 5월 18일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0 Comments
하와이모아 최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