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로 상영회를 마치고

<무지개 나라의 유산> 힐로 상영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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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이민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연작 ‘무지개 나라의 유산’이 힐로의 주민들을 만났다. 영화는 지난 10월부터 올 봄에 이르기까지 제 41회 하와이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다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면서 해외 관객을 만났다.

그러나 하와이 주민들에게 선보인 건 올 초로, 해외 상영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경우가 많았던 데 반해 하와이 상영은 주 호놀룰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후원 덕분에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영화를 관람하고 상영 후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도 나눌 수 있었다.

영화를 만드는 과정도 의미가 있었지만, 완성된 영화를 상영하며 관객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제작과는 완전히 다른, 또 다른 배움과 깨달음의 여정이다. 그 사실을 상영회를 할 때마다 매 번 새롭게 깨닫는다.


오아후와 마우이 상영에 이어 지난 금요일(29일), 빅 아일랜드에서 마지막 공식 상영이 있었다. 하와이 대학교 힐로 캠퍼스에서 열린 이 날 상영회는 특히 따뜻하고 감동적이었다. 영화 때문이 아니라 해리 김 전 빅 아일랜드 시장님이 살아온 시간 덕분이었다.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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