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껴 안고 눈물 터뜨리는 사람들..

0
Hawaiimoa
H
  • 자유게시판 > 로얄아이비의 특강관리는 다릅니다.
  • 자유게시판 > 코스트코에서 파는 연어들은
  • 자유게시판 > 옆집 개들이 계속 짖어서 너무 시끄러운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ㅠㅠ
  • 자유게시판 > 시민권 취득 후 소셜 정보도 업데이트해야 하나요?
  • 자유게시판 > 우버타는데 팁은 보통 몇%를 내세요?
  • 자유게시판 > 한국 연금, 미국 세금 신고 대상인가요?
  • 자유게시판 > 혹시 시민권 신청 직접 혼자 하신 분들 계세요?
  •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커뮤니티
    • 요기어때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비지니스홍보
    • 진실의방
    • 종교방
  • 하와이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컬럼소개
  •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하와이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컬럼소개
  • 생활정보
  • 업소록
  • 요기어때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비지니스홍보
  • 진실의방
  • 종교방

소 껴 안고 눈물 터뜨리는 사람들..

명월 2 1064 2021.03.15 12:36

d3abb87bee5ce70c0b9b3b39f00a7637_1615847732_7356.jpg
d3abb87bee5ce70c0b9b3b39f00a7637_1615847736_209.jpg
d3abb87bee5ce70c0b9b3b39f00a7637_1615847740_224.jpg
d3abb87bee5ce70c0b9b3b39f00a7637_1615847743_1471.jpg
 

전국에서 '소와 포옹하기' 수요 급증
시간당 75달러, 7월까지 예약 마감
고립감 느낀 사람들 "위안 얻고 가"
"옥시토신 활성화, 큰 동물 효과 커"

거리 두기 장기화로 고립감과 외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느는 가운데 미국에선 '소 포옹하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자신보다 몸집이 큰 동물을 껴안으며 위안을 얻는 일종의 심리 치유법이다. [인스타그램 캡처]

거리 두기 장기화로 고립감과 외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느는 가운데 미국에선 '소 포옹하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자신보다 몸집이 큰 동물을 껴안으며 위안을 얻는 일종의 심리 치유법이다. [인스타그램 캡처]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되면서 인류는 '외로움'과 싸우고 있다. '흩어져야 사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역설이 낳은 슬픈 현실이다. 사람과 가까이하기 어려운 시대, 대안으로 미국에선 '소 껴안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최근 보도했다. 전국적으로 수요가 늘면서 농장에 유료 프로그램이 생겨나고, 몇 달 치 예약이 꽉 차고 있다.


이런 현상이 생긴 건 그만큼 정(情)을 갈구하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WP는 전했다. 가족이나 친구, 손주를 안기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감염 걱정이 덜하고 몸집이 큰 소에 기대며 위안을 얻고 있는 것이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인간 정서에 포옹과 같은 '신체적 접촉', 함께 밥을 먹거나 대화하는 '심리적 접촉'은 매우 중요하다. 어린아이의 정서 발달에 부모와의 포옹이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떠올려보면 알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시대에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느끼는 이들이 늘어난 건 이 두 가지 접촉이 막힌 탓"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소 껴안기가 일종의 심리 치유법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애리조나주의 한 농장은 시간당 75달러(약 8만5000원)인 소 껴안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오는 7월까지 예약이 차 있다.


스카츠데일에서 혼자 사는 르네 베인파르(43)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홀로 고립된 나날을 보냈다. 심리학자로 활동하는 그이지만, 지독한 외로움은 자신도 어쩌지 못했다. 그는 오랜 기간 기다린 끝에 농장에서 소를 안아볼 수 있었다. 소가 자신의 무릎에 머리를 대고 누워 잠이 들자 베인파르는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올해 처음 하는 진짜 포옹"이라면서 "코로나19 대유행은 전례 없는 외로움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5월 남편을 하늘나라로 보낸 뒤 깊은 슬픔에 잠겼던 지니 왈렌(76)도 소를 포옹하며 위로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소가 나를 웃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소 껴안기는 네덜란드에서 'koe knuffelen(코 쿠너펠렌 ·암소 포옹)'이라 불리며 10년 전부터 심리적 위안을 주는 '힐링 취미'로 받아들여졌다. 스위스와 덴마크로 번졌고, 미국의 일부 농장들에서도 코로나19 대유행 이전부터 이런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했다.


BBC는 소 포옹이 '옥시토신' 분비를 활성화한다고 전했다. 옥시토신은 사회적 유대 관계를 맺을 때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로, 사랑과 신뢰 감정을 높여 '사랑 호르몬'으로도 불린다. 소를 껴안으면 스트레스가 줄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껴안는 포유동물의 몸집이 클수록 정서적 진정 효과가 커진다고 BBC는 전했다.

네덜란드 출신의 수잔 불러스가 뉴욕주 네이플에서 운영하는 농장은 3년 전부터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용객이 급증해 오는 5월까지 예약이 끝났다. 불러스는 "우리는 현재 친구를 안을 수도, 손자를 안아줄 수도 없다. 여전히 조심해야 한다"며 "하지만 소는 안전하고, 사람과 교감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위로받기 위해 소를 껴안는 사람들이 늘 정도로 코로나19 대유행은 사람들의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끼쳤다. 미국인의 40.9%가 적어도 하나의 정신 혹은 행동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해 미국 성인 547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다.


국내에서도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부정적 정서가 만연하다는 조사 결과가 최근 나왔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성인 1000명을 상대로 코로나19 확산 후 느낀 감정 변화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8%가 "걱정이나 스트레스를 이전보다 많이 느낀다"고 답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일상 복귀로의 낙관적 기대가 나오고 있지만, 언제부터 코로나19 대유행 이전과 같이 활동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자구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곽금주 교수는 "전화나 소셜미디어(SNS)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늘리고 햇볕을 자주 쬐며, 하루나 한 달간의 일정을 짜 규칙적으로 생활하면서 성취감을 경험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2 Comments
곰돌이 2021.03.16 15:51  
사진 보니까 앞으로 소고기도 못먹겠어요 ㅠ
여름전설 2021.03.16 06:20  
마음이 아프네요...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이름 날짜 조회
  • 로얄아이비의 특강관리는 다릅니다.
    로얄아이비 7 4시간전
    로얄아이비
    16:27
    7
  • 1 코스트코에서 파는 연어들은 1
    Aztec 21 05.12
    Aztec
    05.12
    21
  • 1 옆집 개들이 계속 짖어서 너무 시끄러운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ㅠㅠ 1
    별빛star 65 05.05
    별빛star
    05.05
    65
  • 1 시민권 취득 후 소셜 정보도 업데이트해야 하나요? 1
    두가티 72 04.30
    두가티
    04.30
    72
  • 1 우버타는데 팁은 보통 몇%를 내세요? 1
    고요한 92 04.27
    고요한
    04.27
    92
  • 1 한국 연금, 미국 세금 신고 대상인가요? 1
    Eggroll 129 04.21
    Eggroll
    04.21
    129
  • 1 혹시 시민권 신청 직접 혼자 하신 분들 계세요? 1
    Sultan 102 04.18
    Sultan
    04.18
    102
  • Chewy $30 Gift Card 프로모션 합니다.
    Apple 81 04.15
    Apple
    04.15
    81
  • 1 텍스리턴 받으신분 계신가요? 1
    빛나 115 04.10
    빛나
    04.10
    115
  • 1 요즘 시민권 신청 타이밍, 잠깐 미루는 게 나을까요? 1
    silver 113 04.06
    silver
    04.06
    113
  • 무료 사주보고 싶으신분
    Yessi 121 04.04
    Yessi
    04.04
    121
  • 1 체이스 사파이어 카드 있으신 분들도 따로 여행자 의료보험 가입하시나요? 1
    파파라치 172 03.27
    파파라치
    03.27
    172
  • 1 렌트 vs 바잉, 지금 시장에서 어떻게 판단하세요? 1
    Sunflower 235 03.24
    Sunflower
    03.24
    235
  • [미국 현지설명회] 2026 미국입시, 이미 공평하지 않다.
    베테랑스에듀 190 03.23
    베테랑스에듀
    03.23
    190
  • 1 오아후에 괜찮은 사립학교 있을까요? 1
    여름밤 230 03.20
    여름밤
    03.20
    230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방문순
정렬
검색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Search

하와이모아 최신글
  • 1 주재원·재외국민 가정만 보세요 — 한국 안 들어가도 SAT 1500+ 만든 방법
  • 2 로얄아이비의 특강관리는 다릅니다.
  • 3 AP, 내신처럼 준비했다면 망합니다.
  • 4 화장실 딸린 독방 렌트
  • 5 카할라 하우스 룸 렌트 합니다
  • 6 코스트코에서 파는 연어들은 [1]
  • 7 와이아나에 지역 편의점 캐시어 구인
  • 8 와이키키 독방 + 개인화장실 + 개인세면대 + 개인샤워룸 $900 (여성 룸메이트)
  • 9 화장실 딸린 독방 렌트
  • 10 AP 끝났으면 이제 SAT다 — 챗GPT 강추: GPA 대비 + SAT 완성, 에이블프렙 여름특강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하와이 모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커뮤니티
  • 요기어때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비지니스홍보
  • 진실의방
  • 종교방
하와이 엔터테인먼트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호텔정보
여행지정보
컬럼소개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업소록
STATS
  • 255 명현재 접속자
  • 37,621 명오늘 방문자
  • 175,582 명어제 방문자
  • 263,996 명최대 방문자
  • 8,907,276 명전체 방문자
  • 30,259 개전체 게시물
  • 1,831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