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고 간 천사… 23년 전엔 신장, 사후엔 시신 기증

0
Hawaiimoa
H
  • 자유게시판 > [ SAT 여름 4주 특강 ] 1:1 약점 진단 → 4주 단기 점수 상승
  • 자유게시판 > 학자금 보조(FAFSA)받아서 온라인으로 영어공부 하세요!
  • 자유게시판 > 내일까지 아마존 프라임데이인데, 다들 어떤 거 사셨는지 궁금하네요.
  • 자유게시판 > 보통 집 렌트비는 매년 인상되나요?
  • 자유게시판 > 골프치는 사람들 어떤선물 받으면 좋으세요?
  • 자유게시판 > 자동차 보험 뭐 쓰세요?
  • 자유게시판 > 영구영주권 진행 속도가 원래 이렇게 느린가요?
  •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커뮤니티
    • 요기어때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비지니스홍보
    • 진실의방
    • 종교방
  • 하와이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컬럼소개
  •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하와이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컬럼소개
  • 생활정보
  • 업소록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다주고 간 천사… 23년 전엔 신장, 사후엔 시신 기증

HawaiiMoa 0 1754 2022.01.21 07:37

암 투병 끝에 지난 3일 숨진 박옥순(70·왼쪽)씨가 2009년 언니 박옥남씨와 함께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장기기증의 날 행사에 참석해 활짝 웃고 있다. 두 사람은 모두 생면부지의 타인에게 신장을 기증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공


23년 전 가족도, 지인도 아닌 생면부지 환자에게 신장 한쪽을 기증했던 70대 여성이 최근 숨을 거두면서도 시신을 기증하며 마지막 길을 떠났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암 투병 끝에 지난 3일 숨진 박옥순(70)씨가 경희대 의과대학에 시신을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는 세상을 떠나기 하루 전까지 국내 의학발전을 위해 본인의 시신을 써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 모두 박씨의 뜻을 존중해 기증에 동의했다.

박씨는 47세였던 1999년 얼굴도 모르던 20대 여성에게 신장을 기증했다. 생면부지 타인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신장을 나눈 ‘순수 신장기증인’은 국내에서 극히 드물다. 2018년 전체 신장기증 2407건 중 4건, 2019년 전체 2687건 중 1건뿐이다.

박씨가 신장기증을 결심했던 이유는 역시 전혀 모르는 남에게 먼저 신장을 기증한 언니 박옥남(76)씨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그는 “언니를 봐라. 신장 하나를 기증하고도 얼마나 건강하느냐”며 만류하는 가족들을 설득했다고 한다. 자매가 함께 순수 신장기증인이 된 사례는 국내에서는 박씨 자매가 처음이다. 박씨는 생전 주변에 “신장을 떼어낸 자리에 다시 신장이 자란다면 몇 번이라도 더 나눠주고 심정”이라는 말을 자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신장 기증 후에도 20년간 별다른 질환 없이 생활했으나 2019년 위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암은 폐까지 전이됐다. 건강이 악화되자 박씨는 가족들을 불러 모아 “더 이상 치료를 받지 않고 집에서 편안히 임종을 기다리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시신 기증의 뜻도 함께 전했다. 언니 박씨는 “고통스러운 투병생활을 이어가는 중에도 끝까지 나누는 삶을 살고자 했던 동생의 마지막 소원이었다. 동생을 곁에서 지켜보며 나와 나머지 두 동생도 모두 시신을 기증할 마음을 품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운동본부 관계자는 전했다.

박진탁 운동본부 이사장은 “생을 다하는 날까지 생명 나눔의 거룩한 의지를 보여주신 고인의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고인의 숭고한 헌신이 이어져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李대통령 "3대메가 속도전…오늘 부지선정 논의, 확정지어야"
    73 07.06
    07.06
    73
  • 진주만에 결집한 30개국 함정들…지휘봉은 韓해군이 잡았다
    66 07.06
    07.06
    66
  • 뇌물 받고 편의 봐준 혐의로 재판받던 대전 교도관 숨진 채 발견
    77 07.06
    07.06
    77
  • 박빙 승부 펼쳤지만…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나토의 벽' 높았나
    71 07.06
    07.06
    71
  • 정부 부동산 정책 '잘못' 46%…2030 부정평가 절반 넘겨
    81 07.03
    07.03
    81
  • 도로에 쓰러진 60대, 구조하러 온 경찰 순찰차에 치여 사망
    101 07.03
    07.03
    101
  • 백악관 "한국 정부가 쿠팡 표적삼아…깊이 우려"
    118 07.03
    07.03
    118
  • 홍명보 전 감독, 美 LA 도착…취재진 피해 별도통로 이용한듯
    102 07.03
    07.03
    102
  • 농가 꿀 훔쳐먹는 사고 반복한 반달가슴곰, 포획돼 보호시설로
    97 07.02
    07.02
    97
  • '캐리어 시신 사건' 아내 "남편이 엄마 수천번 때려 숨지게 해"
    92 07.02
    07.02
    92
  • '여고생 살해' 장윤기의 물품들, 현직 경찰관 아버지가 폐기
    110 07.02
    07.02
    110
  • '손흥민에 임신 협박' 여성 징역 4년·남성 공범 2년 확정
    86 07.02
    07.02
    86
  • 中서 '아이돌 외모' 반려 로봇 출시…"속눈썹 한올씩 직접 심어"
    83 07.01
    07.01
    83
  • 양평 남한강서 서울 '동거인 살해·유기 사건' 시신 발견
    93 07.01
    07.01
    93
  • 李대통령·文 前대통령, '민주진영 단합·국민 통합' 공감대
    106 07.01
    07.01
    106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방문순
정렬
검색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Search

하와이모아 최신글
  • 1 예나 지금이나 미국 대학이 원하는 본질은 같습니다. (필수 팁 포함)
  • 2 방렌트
  • 3 Kahala 부근 하우스 룸 렌트
  • 4 [ SAT 여름 4주 특강 ] 1:1 약점 진단 → 4주 단기 점수 상승
  • 5 Sales Agent 구함
  • 6 대치동 SAT 1타 황지영 강사가 가을에도 함께합니다 (주말반 Open)
  • 7 방렌트
  • 8 돈키호테 뒷쪽- 여성 룸메 구해요
  • 9 학자금 보조(FAFSA)받아서 온라인으로 영어공부 하세요!
  • 10 Park keeamoku 방2화장실2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하와이 모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커뮤니티
  • 요기어때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비지니스홍보
  • 진실의방
  • 종교방
하와이 엔터테인먼트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호텔정보
여행지정보
컬럼소개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업소록
STATS
  • 131 명현재 접속자
  • 4,270 명오늘 방문자
  • 8,518 명어제 방문자
  • 263,996 명최대 방문자
  • 10,206,175 명전체 방문자
  • 30,985 개전체 게시물
  • 1,840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