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종전 압박, 우크라 '부패 스캔들' 약점 노린 듯"

0
Hawaiimoa
H
  • 자유게시판 > AP 개념완벽정리 과목당 $99 무제한 수강가능 ! (예일대, 왓튼스쿨,…
  • 자유게시판 > 코나쪽에 괜찮은 음식점 추천받을 수 있을까요?
  • 자유게시판 > 가라지에 설치하는 연수기 사용하시는 분들 질문 있습니다.
  • 자유게시판 > 미연방 학자금 보조(FAFSA)받아서 온라인으로 취업 영어 배우세요. *…
  • 자유게시판 > 미국 중고등학교 모든 내신의 기본은 OOO이다.
  • 자유게시판 > 코스트코 두바이 초코렛 세일 하네요.
  • 자유게시판 > 요즘 주택 구매 시 이자율이 어떻게 되나요?
  •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커뮤니티
    • 요기어때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비지니스홍보
    • 진실의방
    • 종교방
  • 하와이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컬럼소개
  •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하와이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컬럼소개
  • 생활정보
  • 업소록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트럼프 종전 압박, 우크라 '부패 스캔들' 약점 노린 듯"

하와이모아 0 41 11.22 08:08

입지 좁아진 젤렌스키, 종전안 거부 못할 거라는 속셈



406350a56a5770b392fb1a308b9791b9_1763832199_5957.png
우크라이나 시위(2025년 7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패 스캔들에 시달리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약점을 노려 한동안 멈췄던 종전 협상을 밀어붙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폴리티코 유럽판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국 행정부가 최근 불거진 비리 사건으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광범위한 분노가 일면서 그가 트럼프의 제안을 거부하지 못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인들은 (합의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젤렌스키의 현재 입장이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럽의 한 관리는 "미국이 서명 말고는 선택지가 없다는 듯 우크라이나를 압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럽과 우크라이나 지원국들은 정치적 입지가 좁아진 젤렌스키가 미국의 제안을 받아들이더라도 국민을 설득하기가 훨씬 어려워졌다고 본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코미디언 시절 동업자인 티무르 민디치 등이 정부 발주 사업비 약 1억달러(약 1천472억원)를 리베이트로 챙긴 대형 비리 사건에 연루되면서 국내외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직접 연루된 정황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나 전현직 에너지장관이 수사 선상에 오르고 민디치가 지난 10일 압수수색 직전 외국으로 도주하면서 비호 의혹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가반부패국(NABU)과 반부패특별검사실(SAPO)은 민디치에게 수사정보가 유출됐는지 조사 중이다. 의혹이 커지자 민디치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안드리 시니우크 SAPO 부실장이 지난 13일 사임했다.

406350a56a5770b392fb1a308b9791b9_1763832240_5449.png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은 추수감사절인 오는 27일을 잠정 시한으로 28개항의 종전안을 제시했다. 도네츠크·루한스크주를 러시아에 넘기고 우크라이나 병력 규모를 제한하는 등 러시아 주장이 대거 반영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 "존엄성을 잃거나 핵심 동맹국을 잃을 위험을 감수하거나 (미국의 새 종전안의) 어려운 조항 28개를 받아들이거나 혹독한 겨울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며 "지금 우크라이나에 가해지는 압박은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역제안을 만들어 미국과 협상에 들어갔다. 루스템 우메로우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는 21일 키이우에서 미국 대표단과 회담한 데 이어 며칠 안에 스위스에서 미국 측과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종전 합의를 독촉하자 유럽도 혼란에 빠졌다.

특히 미국 종전안에는 동결된 러시아 자산 가운데 1천억달러를 우크라이나 재건·투자사업에 쓰고 수익의 50%를 미국이 가져가는 걸로 돼 있다. 유럽은 자산 동결을 해제하고 재건사업을 키우기 위해 1천억달러를 투자해야 한다. 이 자금이 러시아 동결자산인지 유럽이 추가로 낼 돈인지는 불분명하다.

유럽연합(EU)은 개전 이후 역내에 묶인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 약 2천100억유로(약 356조원)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다. 최근에는 '배상금 대출'이라는 이름으로 이 돈을 우크라이나에 무이자로 빌려주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EU는 당초 내달 회원국 정상회의에서 활용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었다.

트럼프의 제안으로 이같은 구상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유럽 정치인들은 격하게 반응했다. EU의 한 고위 관리는 폴리티코에 "트럼프가 뭘 원하든 유럽의 자산 동결을 해제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또다른 유럽 정치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종전 특사) 위트코프는 정신과 의사를 만날 필요가 있다"고 비난했다. 러시아는 자국 자산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건 '절도'라는 입장이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종전안 합의 정말 임박했나…美-우크라 전언 엇갈려
    54 11.26
    11.26
    54
  • 바이든 고령 조롱했던 79세 트럼프도 '나이는 못 속여'
    70 11.26
    11.26
    70
  • 소비 대목인데…美콘퍼런스보드 11월 소비자신뢰 7개월만에 최저
    48 11.25
    11.25
    48
  • 트럼프·다카이치 전화 통화…미일동맹·인태 정세 등 논의
    55 11.25
    11.25
    55
  • 건강보험료를 어쩌나…'오바마케어' 대안 고심 커지는 美공화
    49 11.24
    11.24
    49
  • 美재무, 경기침체 우려 일축하며 "2026년 경제 자신있다"
    55 11.24
    11.24
    55
  • "트럼프 종전 압박, 우크라 '부패 스캔들' 약점 노린 듯"
    42 11.22
    11.22
    42
  • 맘다니 만난 트럼프 "당신이 이끄는 뉴욕서 잘살수있어…돕겠다"
    44 11.22
    11.22
    44
  • "트럼프, 우크라에 나토 '집단방위' 방식 안전보장 약속 제안"
    50 11.21
    11.21
    50
  • 백악관, 여기자 '돼지'라고 부른 트럼프에 "매우 솔직·정직"
    55 11.21
    11.21
    55
  • 中, '日총리 발언 철회' 요구에 日 거부…'주머니 손 中' 영상도
    68 11.18
    11.18
    68
  • "궁극적 럭셔리는 프라이버시"…美 초부유층의 새 풍속도
    61 11.17
    11.17
    61
  • 엡스타인 머릿속엔 온통 트럼프?…"수발신 이메일 절반서 등장"
    48 11.17
    11.17
    48
  • 심상찮은 중일 갈등…"대만 개입" 다카이치에 日내부 비판도
    62 11.15
    11.15
    62
  • 엡스타인 공세받자…트럼프, 빌 클린턴 등 야당인사 수사 지시
    61 11.15
    11.15
    61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방문순
정렬
검색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Search

하와이모아 최신글
  • 1 [26 봄정규] 화면만 켜져 있는 온라인 SAT, 성적이 안 오르는 진짜 이유
  • 2 AP 개념완벽정리 과목당 $99 무제한 수강가능 ! (예일대, 왓튼스쿨, 존스홉킨스, UCL등 출신)
  • 3 코나쪽에 괜찮은 음식점 추천받을 수 있을까요? [1]
  • 4 서빙 , 빠텐더 구합니다
  • 5 가라지에 설치하는 연수기 사용하시는 분들 질문 있습니다. [1]
  • 6 옥동식 레스토랑에서 사람을 구합니다
  • 7 룸 렌트
  • 8 미연방 학자금 보조(FAFSA)받아서 온라인으로 취업 영어 배우세요. **이민자들을 위한 취업 영어 클래스**
  • 9 [무료 Live 설명회] 이런 에세이, 읽자마자 탈락입니다.
  • 10 서버 구합니다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하와이 모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커뮤니티
  • 요기어때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비지니스홍보
  • 진실의방
  • 종교방
하와이 엔터테인먼트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호텔정보
여행지정보
컬럼소개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업소록
STATS
  • 95 명현재 접속자
  • 492 명오늘 방문자
  • 1,519 명어제 방문자
  • 69,679 명최대 방문자
  • 2,249,386 명전체 방문자
  • 28,718 개전체 게시물
  • 1,809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