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안하면 나라도 하자"…시민들 직접 만든 '싱크홀 지도'

0
Hawaiimoa
H
  • 자유게시판 > 내일까지 아마존 프라임데이인데, 다들 어떤 거 사셨는지 궁금하네요.
  • 자유게시판 > 보통 집 렌트비는 매년 인상되나요?
  • 자유게시판 > 골프치는 사람들 어떤선물 받으면 좋으세요?
  • 자유게시판 > 자동차 보험 뭐 쓰세요?
  • 자유게시판 > 영구영주권 진행 속도가 원래 이렇게 느린가요?
  • 자유게시판 > 에어컨 실외기 청소, 1년에 한 번은 해야 한다고 하던데 해보신 분 있으…
  • 자유게시판 > 테슬라 보험 이용하고 계신 분들 있으신가요?
  •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커뮤니티
    • 요기어때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비지니스홍보
    • 진실의방
    • 종교방
  • 하와이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컬럼소개
  •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하와이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컬럼소개
  • 생활정보
  • 업소록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나라가 안하면 나라도 하자"…시민들 직접 만든 '싱크홀 지도'

최고관리자 0 902 2025.04.20 03:18

b21fdff58e326295dc248edd60c1234f_1745155025_7866.jpg
b21fdff58e326295dc248edd60c1234f_1745155026_1031.jpg 

지난달 28일 윤신영(46)씨가 자체 제작한 싱크홀 지도를 엑스(X·옛 트위터)에 업로드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지난 17일 A씨(34)가 만든 싱크홀 지도엔 싱크홀 발생 지역과 위험 지역이 빽빽이 좌표로 표시돼 있다. 사진 홈페이지 캡처


 

지난달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지름 최대 20m짜리 싱크홀 발생 이후 서울시가 지반침하 안전지도를 공개하지 않는 것을 두고 논란인 가운데, SNS와 온라인에선 시민들이 만든 ‘싱크홀 지도’가 여럿 등장했다. 전국 싱크홀 발생 지역과 지반침하 위험 지역 등 자료를 자체적으로 모아 시각화한 것이다.


지난달 28일 과거 싱크홀 발생 장소와 원인 등이 담긴 데이터를 모아 지도를 만들어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공유한 윤신영(46)씨도 그중 한 명이다. 과학 전문매체에서 기자로 활동했던 윤씨는 지난해 8월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지름 최대 6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하자 처음 싱크홀 지도를 만들었다. 시민들의 불안을 달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윤씨는 국토안전관리원과 지하안전정보시스템 등에서 최근 수년간 발생한 싱크홀의 위치와 이유 등의 자료를 내려받아 이를 시각화했다. 약 7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싱크홀 1400여건의 자료가 지도에 반영됐다. 그러다 최근 시민들이 거주지 근처 싱크홀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웹페이지 맨 위에 땅 꺼짐 사고 검색란을 만들기도 했다.


수원에 거주하는 윤씨는 “집 근처에서도 지하철 공사가 계속돼 출퇴근할 때 불안에 떨었다”며 “어디서 왜 싱크홀이 발생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계기를 말했다.


웹페이지 개발자 출신 A씨(34)도 지난 4일부터 싱크홀 발생·위험 지역 좌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웹페이지를 만들었다. 입소문을 탄 지도엔 지난주에만 1000여명이 접속했다.

 

A씨는 서울시가 지반침하 안전지도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접하고 제작을 결심했다고 한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지질, 지하 시설물, 싱크홀 이력 등을 토대로 땅 꺼짐 위험도를 5단계로 나눈 안전지도를 만들었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을 포함해 부정적인 파급을 우려해 공개하지 않다가, 최근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마침 휴직 중이었던 A씨는 ‘나라도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지난 5일부터 주말 내내 웹페이지를 만들었다. 이후 일주일 동안 최근 10년간 싱크홀이 발생한 지역을 뉴스 등에서 검색해 좌표로 찍어 지도를 완성했다. 보도에 ‘인근 지역’이라는 모호한 표현이 있는 경우 포털사이트 로드뷰로 구체적인 위치를 찾아가면서 작업했다. A씨는 “시민들이 위험지역을 피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한 일”이라며 “지금도 매일 시간 날 때마다 싱크홀 사고가 새로 나진 않았는지 검색하며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개발자 모두 “싱크홀 지도를 많이 찾아줘 뿌듯하다”면서도 시민들의 자체적인 지도 제작은 결국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씨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심층 자료를 공개하고 문제 해결에 서두를 때”라고 했다. A씨도 “만들고 보니 싱크홀이 빽빽하게 지도에 찍혀 충격을 받았다. 관련 정책 책임자들도 심각성을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창근 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싱크홀 공포가 일상화하며 시민들이 자신을 지키려는 마음으로 지도를 만드는 것”이라며 “지반침하 안전지도를 공개하는 등 열린 행정을 추구해야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선명 신한대 에너지공학과 전임교수는 “시민들이 만드는 지도에는 한계가 있다”며 “불신이 이어지지 않도록 지자체에서 파악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중앙일보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트럼프, 젤렌스키 등 20만명 참석
    559 2025.04.27
    2025.04.27
    559
  • 합법화했더니 부쩍 늘었다…대마에 빠진 청소년들
    539 2025.04.27
    2025.04.27
    539
  • “생선만 피하면 되는 줄”…일본산 견과류서도 세슘 나와
    520 2025.04.27
    2025.04.27
    520
  • 고작 1000원 벌었는데 ‘1.5억’ 물어줄 판…세상 뜬 ‘이 고양이’ 때문
    501 2025.04.27
    2025.04.27
    501
  • 돌아가신 어머니가 남긴 복권 확인하다 ‘얼음’…“마지막 선물” 눈물 흘린 남성
    534 2025.04.26
    2025.04.26
    534
  • 맨손으로 때려잡아”… 4m 킹코브라와 사투 벌인 여성 사연
    930 2025.04.26
    2025.04.26
    930
  • 김정은 자랑하던 평양 53층 아파트, 10년만에 붕괴 우려
    523 2025.04.26
    2025.04.26
    523
  • "미국 CIA 부국장 아들, 러시아군 입대…우크라 최전방서 전사"
    513 2025.04.26
    2025.04.26
    513
  • "잠깐만, 당신 혈액암 같아요"…의사는 아니랬는데 챗GPT가 맞았다
    541 2025.04.25
    2025.04.25
    541
  • 30세에 '자산 2조'…테일러 스위프트 제친 최연소 억만장자 여성의 정체
    541 2025.04.25
    2025.04.25
    541
  • 1억1천300만년 전 살았던 지옥개미 화석 발견
    882 2025.04.25
    2025.04.25
    882
  • 연예계 또 비극… ’21살’ 국민 여동생, 대장암 투병 중 사망
    915 2025.04.25
    2025.04.25
    915
  • '이것' 중독됐다가, 목 90도로 꺾여 버린 20대 남성
    941 2025.04.24
    2025.04.24
    941
  • 생방송 중 “엄마에게 연락 좀”... 지진에도 벌벌 떨며 자리 지킨 앵커
    520 2025.04.24
    2025.04.24
    520
  • "AI 로봇 아냐?"…비현실적 여대생 미모에 `발칵` 뒤집힌 교내 체육대회
    513 2025.04.24
    2025.04.24
    513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방문순
정렬
검색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Search

하와이모아 최신글
  • 1 5~12학년 자녀가 있으시면 필독!!!
  • 2 메디컬 클리닉 구인
  • 3 824 kinau st 8층 장기 렌트 합니다
  • 4 현장에서 함께 일 하실 분 구합니다.
  • 5 내일까지 아마존 프라임데이인데, 다들 어떤 거 사셨는지 궁금하네요. [1]
  • 6 여름방학에 원서 에세이(Main Essay)을 꼭 해야 합니다!
  • 7 머천서비스 BP Sales 구함
  • 8 미국 전역 한국식 산후조리 산후드림
  • 9 비즈니스 웹사이트 제작 프로모션 ($300부터~)
  • 10 회계 사무실에서 일반사무직 구인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하와이 모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커뮤니티
  • 요기어때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비지니스홍보
  • 진실의방
  • 종교방
하와이 엔터테인먼트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호텔정보
여행지정보
컬럼소개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업소록
STATS
  • 123 명현재 접속자
  • 19,519 명오늘 방문자
  • 99,726 명어제 방문자
  • 263,996 명최대 방문자
  • 9,989,433 명전체 방문자
  • 30,913 개전체 게시물
  • 1,840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