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관광 경기 회복 ‘지지부진’
하와이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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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07:26
연방정부가 재개된 지 하루가 지났지만, 하와이 관광시장의 침체는 이미 감지되고 있습니다. 여행 수요 감소와 항공 운항 불안이 겹치면서 10월과 11월 초 관광 흐름이 크게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연방정부가 정상 운영을 재개했지만, 하와이 관광시장은 여전히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항공 운항 차질과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가 이어지면서 이미 한산했던 가을 관광 시즌이 더욱 약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10월은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조용한 달 중 하나였으며, 11월 초 역시 예약 문의와 실제 예약 건수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FAA 시스템 불안정과 각종 여행 지연 문제가 더해지며 관광객들 사이에서 하와이 방문을 주저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와이 주 경제 당국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견고했던 관광 지표가 6월 이후 급격히 둔화했다며,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주요 경제 데이터를 제때 확보하지 못해 추세 분석에도 차질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셧다운 기간 중 발생한 항공 운항 감소, 연방 공무원 출장 취소, 임시 휴직 직원들의 소비 축소 등이 이미 약해져 있던 관광 시장을 더욱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 재개 이후에도 관광 수요가 단기간에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향후 몇 달이 하와이 관광 산업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