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e바이크 사고 급증
하와이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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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06:43
최근 하와이에서 전동자전거, 즉 e바이크 관련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자전거 단체들이 안전 교육과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마우이 키헤이에서는 79살 남성이 e바이크를 타다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또 와이마날로에서는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채 e바이크를 타던 남성이 머리를 다쳐 중태에 빠졌습니다. 이처럼 올해 하와이 도로에서 발생한 100건이 넘는 교통 사망 사고 중 약 3분의 1이 오토바이나 자전거, 스쿠터 등 이륜차 관련 사고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오아후 에와 지역에서는 지역 단체들이 참여한 ‘에와 바이크 엑스포’가 열려, 헬멧 착용과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행사에서는 면허 없이 전동바이크를 운전한 3명이 적발됐고, 10건의 과태료와 15건의 경고 조치도 내려졌습니다. 하와이주 법에 따르면 e바이크는 시속 20마일을 넘길 수 없으며, 그 이상 속도를 내는 전동 바이크는 일반 도로 주행이 불법입니다. 자전거 단체들은 무료 안전 교육과 헬멧 착용 캠페인을 통해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동자전거 이용이 늘고 있는 만큼, 올바른 안전수칙 준수와 헬멧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