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하 스타디움’과의 마지막 작별
하와이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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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07:52
하와이의 상징적인 명소였던 알로하 스타디움이 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47년 동안 하와이의 음악과 스포츠 중심지로 사랑받았던 이곳에서, 마지막 작별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1975년 개장 이후 수많은 명승부와 전설적인 공연을 함께해 온 알로하 스타디움. 이제 곧 철거를 앞두고, 하와이 주민들이 함께 추억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Aloha to Aloha Stadium’이라는 이름의 이 이벤트는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연에는 하와이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합니다. 헨리 카포노를 비롯해 브라더 놀랜드, 마노아 DNA, 타바나, 키미에 마이너, 아누헤아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입장료는 일반석 1인당 10달러, 가족 6인 세트는 1인당 5달러, VIP 패키지도 판매됩니다. 행사 당일에는 스카이라인 철도 운행시간이 밤 10시 30분까지 연장돼 참석자들의 이동 편의를 돕습니다. 알로하 스타디움은 지난 수십 년 동안 하와이대학교 풋볼 경기, NFL 프로볼, 마이클 잭슨과 브루노 마스 등 세계적 아티스트의 콘서트, 그리고 스왑밋, 마켓플레이스, 크리스마스 조명축제 등 다양한 지역 행사를 통해 하와이 사람들의 일상 속에 깊이 자리해 왔습니다. 하와이 사람들의 추억이 깃든 알로하 스타디움이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지만, 그 안에서 흘러나온 음악과 환호, 그리고 ‘알로하 정신’은 오랫동안 하와이인들의 마음속에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