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방불' 트럼프 "관세가 물가 올린다더니 인플레 수년來 최저"

0
Hawaiimoa
H
  • 자유게시판 > AP 개념완벽정리 과목당 $99 무제한 수강가능 ! (예일대, 왓튼스쿨,…
  • 자유게시판 > 코나쪽에 괜찮은 음식점 추천받을 수 있을까요?
  • 자유게시판 > 가라지에 설치하는 연수기 사용하시는 분들 질문 있습니다.
  • 자유게시판 > 미연방 학자금 보조(FAFSA)받아서 온라인으로 취업 영어 배우세요. *…
  • 자유게시판 > 미국 중고등학교 모든 내신의 기본은 OOO이다.
  • 자유게시판 > 코스트코 두바이 초코렛 세일 하네요.
  • 자유게시판 > 요즘 주택 구매 시 이자율이 어떻게 되나요?
  •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커뮤니티
    • 요기어때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비지니스홍보
    • 진실의방
    • 종교방
  • 하와이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컬럼소개
  •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하와이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컬럼소개
  • 생활정보
  • 업소록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유세방불' 트럼프 "관세가 물가 올린다더니 인플레 수년來 최저"

하와이모아 0 27 12.20 07:17

경합주서 경제성과등 자화자찬…10개월여 앞두고 중간선거戰 조기돌입

열흘새 두 차례 경합주 방문·생중계 대국민연설…여론전 본격화

군인 특별지급금·약값 인하 등 국민 체감도 높은 정책 드라이브



e623cce2af940f5e50615fd1fffda866_1766250650_3231.png
노스캐롤라이나 찾은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을 치른지 1년1개월여만에 다시 '선거 유세' 모드로 복귀했다. 내년 11월 중간선거까지 아직 10개월 이상의 시간이 남아 있지만 최근 지지율 하락 등에 따른 위기감 속에 한박자 빠르게 움직이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의 '경합주'(swing state) 중 한 곳인 노스캐롤라이나를 방문,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 성과를 강조했다.

이는 지난 9일 펜실베이니아주 마운트 포코노 방문에 이어 열흘 새 두 번째 경합주 방문이다.

집권 2기 후반부 국정 장악력을 좌우할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고(高)물가 탓에 대통령직 수행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여론조사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운동 모드로 조기에 돌입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 록키 마운트에서 약 1시간 30분간 진행한 연설을 통해 일자리 창출, 약값 및 에너지 비용 인하 등을 성과로 꼽으며 "우리는 놀라운 지난 11개월(1월 취임 뒤 지금까지)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이는 미국 역사상 어떤 대통령보다도 가장 성공적인 첫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날 발표된 소비자 물가 지표를 거론하며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크게 낮았고 근원 인플레이션은 2021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거라고 사람들은 이야기했다. 그런데 막 발표된 물가 지표는 최근 몇 년 중 가장 좋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국가에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등 전방위적 관세 정책을 펼 때 관세로 인한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현재의 물가 지표를 보면 결국 그런 우려가 틀렸다는 주장이다.

전날 발표된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는데, 이는 전문가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6% 올라, 2021년 초 이후 가장 낮은 폭의 상승을 보였다.

다만 이번 발표 내용을 두고 일각에서는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등으로 일부 데이터가 빠지면서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글로벌 제약사 9곳이 이날 미국에서 판매하는 약값을 최혜국 수준으로 인하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사상 최대의 가격 인하"라고 강조했다.

e623cce2af940f5e50615fd1fffda866_1766250700_6017.png
연설하는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민주당을 정조준하며 고물가 상황의 책임을 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규모 이민이 대규모 인플레이션을 부추겼다"며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의 이민 정책이 주택 구입·렌트비를 올렸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이 고물가 상황을 놓고 정부를 비판하며 여론전을 하는 것을 두고는 "그들이 높은 가격을 초래한 당사자들"이라며 "그런데 이제는 가짜뉴스와 함께 이번 선거가 '감당 가능한 물가'에 관한 것이라고 한다"고 비난했다.

민주당이 주도했던 건강보험 개혁법인 '오바마 케어'에 대해선 '버락 후세인 오바마 케어'라고 지칭하며 "보험사들의 배를 불려주는 제도"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연설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대선때 매번 유세 마지막에 퇴장곡으로 썼던 'YMCA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주먹을 앞뒤로 움직이는 특유의 '트럼프 댄스'를 선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펜실베이니아, 이날 노스캐롤라이나 연설은 물론 지난 17일 생중계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연일 정부의 경제 성과를 홍보하고 있다.

상·하원 의석 구조를 결정해 후반기 국정 운영을 좌우할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그만큼 위기감이 커졌다는 방증으로도 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군 장병 145만명에 대한 특별 지급금(1인당 1천776달러) 지급, 연방 공무원 크리스마스 기간 사흘 휴무, 글로벌 제약사 약값 인하 등 선심성 정책들을 연일 발표하고 있다.

이 역시 국민들이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쏟아내면서 선거 앞 민심 다지기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내년 초부터 세금 공제 혜택이 현실화하고 실질 임금 상승이 확인되면 국민들의 지갑 사정도 나아지면서 물가 문제가 한층 더 빠르게 해결될 것이란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가 이날 찾은 노스캐롤라이나는 남부 선벨트(북위 37도 이남의 일조량이 많은 지대)의 경합주로 꼽힌다. 

공화당이 장악한 노스캐롤라이나 주 의회는 올해 동부 지역 선거구의 경계를 다시 정해 공화당에 유리하도록 조정한 바 있다.

그럼에도 노스캐롤라이나는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접전이 예상되는 지역이 다수 있으며 상원 선거 역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미 언론들은 보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를 쓴 지지자들이 '가격 인하'(Lower Prices), '임금 인상'(Bigger Paychecks) 등 트럼프 행정부가 강조하는 경제 성과가 적힌 패널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오아후 폭죽 판매 첫날 북적…불법 폭죽 단속 강화
    1 29분전
    06:08
    1
  • 연말 기부·공공기관 사칭 사기 주의보…하와이 전역 경고
    1 30분전
    06:07
    1
  • 美 공화·민주, 내년 중간선거 앞두고 일제히 '이대남' 구애
    5 12.29
    12.29
    5
  • 올해 대형 AI 스타트업 펀딩 사상 최대…"쏠림 현상"
    5 12.29
    12.29
    5
  • 미국 뉴욕시 폭설에 항공기 수천편 취소·지연 사태
    13 12.27
    12.27
    13
  • "올해 최고 주목받은 테크 거물은 머스크 아닌 래리 엘리슨"
    9 12.27
    12.27
    9
  •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 오아후 쇼핑몰 인산인해
    14 12.26
    12.26
    14
  • 카피올라니 병원 어린이들에게 전한 크리스마스 마법
    13 12.26
    12.26
    13
  • 하와이 출신 워싱턴주 경찰 순직
    21 12.24
    12.24
    21
  • 사우스웨스트항공, 힐로-라스베이거스 직항 운항
    22 12.24
    12.24
    22
  • 엔비디아칩 중국 밀반입?…"미국 정부, 싱가포르 업체 조사중"
    28 12.23
    12.23
    28
  • 美국채금리 3분기 깜짝 성장에 급등…연준 금리인하 기대 약화
    21 12.23
    12.23
    21
  • 카메하메하 하이웨이, 해안 침식으로 긴급 보수 작업 실시
    28 12.22
    12.22
    28
  • 보건부, 미성년자 성전환 의료 차단 추진
    32 12.22
    12.22
    32
  • 개명 하루만에 케네디센터 외벽에 '트럼프' 추가…위법 논란도
    28 12.20
    12.20
    28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정렬
검색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Search

하와이모아 최신글
  • 1 [26 봄정규] 화면만 켜져 있는 온라인 SAT, 성적이 안 오르는 진짜 이유
  • 2 AP 개념완벽정리 과목당 $99 무제한 수강가능 ! (예일대, 왓튼스쿨, 존스홉킨스, UCL등 출신)
  • 3 코나쪽에 괜찮은 음식점 추천받을 수 있을까요? [1]
  • 4 서빙 , 빠텐더 구합니다
  • 5 가라지에 설치하는 연수기 사용하시는 분들 질문 있습니다. [1]
  • 6 옥동식 레스토랑에서 사람을 구합니다
  • 7 룸 렌트
  • 8 미연방 학자금 보조(FAFSA)받아서 온라인으로 취업 영어 배우세요. **이민자들을 위한 취업 영어 클래스**
  • 9 [무료 Live 설명회] 이런 에세이, 읽자마자 탈락입니다.
  • 10 서버 구합니다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하와이 모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커뮤니티
  • 요기어때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비지니스홍보
  • 진실의방
  • 종교방
하와이 엔터테인먼트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호텔정보
여행지정보
컬럼소개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업소록
STATS
  • 96 명현재 접속자
  • 480 명오늘 방문자
  • 1,519 명어제 방문자
  • 69,679 명최대 방문자
  • 2,249,374 명전체 방문자
  • 28,718 개전체 게시물
  • 1,809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