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진상규명 촉구···네번이나 기자회견한 권성동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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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8 04:17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채상병 사망사고 제보공작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20여일간 국회 기자회견 네 차례
페이스북에도 무려 12건이나 관련 글
거대 의석 앞세운 야당의 법안 몰아치기 속
권 의원 특유의 전투력 주목···야당에 압박
국민의힘 권성동(강릉) 국회의원이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수차례 개최하는 등 야당을 정조준하고 있다.
권 의원은 지난2일부터 25일까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관련한 기자회견을 네 번이나 열었다. 일주일에 한번꼴로 기자들과 만난 것이다. 같은기간 페이스북에는 해당 사안에 대해 무려 12건의 글을 올렸다.
여당의 중진 의원이 짧은시간 내에 특정 사안에 대해 이같이 목소리를 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특히 거대 의석을 앞세운 더불어민주당의 '법안 몰아치기'가 거듭되고 있는 상황인만큼 권 의원의 행보를 주목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국회 상임위원회나 당내 직함은 없지만 권 의원 특유의 '전투력'이 야당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권 의원은 지난주에도 25일 국회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26일과 27일에도 이틀 연속 페이스북 글을 올려 공세를 이어갔다.
특히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관련 단체대화방 대화 내용 등을 제보한 김규현 변호사가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과 논의한 정황이 밝혀졌다며 "장 의원은 김 변호사와 접촉은 물론 김 변호사의 거짓말 자백까지 들은셈이다. 김 변호사의 제보 공작도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사건은 민주당이 제보 공작, 정언 유착으로 만들어진 허위 사실을 이용해 대통령을 탄핵하려는 '사기 탄핵 게이트'"라고 규정했다.
또 "민주당 법사위 위원들이 단톡방 제보자가 김규현 변호사인 것을 사전에 알았듯 민주당 지도부 역시 이 모든 음모론이 허위임을 알면서도 정쟁의 도구로 활용했다"고 했다.
한편 권 의원이 지목한 장경태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제보자(자신과 통화한 단톡방 멤버)에게 용기 내 인터뷰를 하라고 권고한 통화였고,제보자가 김 변호사에 대해 적대감이 있어 맞춰줬다"며 "권 의원 스스로 민주당이 김 변호사와 아무 관계가 없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고, 오히려 사이가 멀다는 걸 느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