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미국 장학재단' 첫 장학생 5명에 시상

'위대한 미국 장학재단' 첫 장학생 5명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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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장학생, 학부모, 재단 이사회가 한자리에 모였다. (앞줄 왼쪽부터) 저스틴 리, 새라 김, 최승아, 김보민, 이애현 학생. 


'위대한 미국 장학재단'(GASF)이 선발한 첫 장학생 시상식이 지난달 29일 벅헤드 체로키타운 클럽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최승아(듀크대 진학), 김보민(조지아텍 진학), 김새라(브라운대 진학), 이애현(하버드대 진학), 이정현(스탠포드대 진학) 학생 등 5명이 소감을 전했다.
 
GASF는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이 100만 달러 사재를 출연해 2022년 설립됐으며, 2023년 말부터 장학생 모집을 시작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모두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으로, 재단은 1만 달러씩 각 대학에 등록금으로 납입할 예정이다.
 
박선근 이사장은 “학업도 중요하지만, 남을 배려하는 인격을 갖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지아 기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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